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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신경주사부정출혈 (1)
7711km

안녕하세요. 7711km입니다. 이 블로그에는 근황을 안 올렸지만, 저는 5월에 코로나로 인해 실업을 했는데요. 11월까지 실업급여를 받고 지내다가 다행이도 취뽀를 하게 되어 11월 4일부터 새직장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. 너무나도 기쁜 일이지만! 뜻하지 못한 난관을 맞이하게 되는데요. 바로 평생 생각도 안 해본 허리디스크가 온 것입니다. 한 일주일 전부터 허리가 약간 뻐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.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잔 줄 알았습니다. 그래서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파스를 붙이고 버티려고 했는데, 웬걸.. 더 심해지더라고요. 그러다가 퇴근을 하고 남편을 만나러 가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거에요.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? 칼로 누가 찌른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걷다가 길거리에 멈춰서 엉엉 울뻔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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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11. 29. 17:07